코로나덕에 돌잔치는 취소하고
늦은 돌상을 차려주려고 떡 알아보다가
여기 수수팥떡이 맛있다길래 꿀설기랑 함께 주문했어요.
주문전 전화로 질문하는데 친절하게 피드백 해주셨고
부탁드린 날에 도착했어요..


큼직한 스티로폼박스에 아이스팩이 5장이나 들어있어서 냉동상태로 잘 도착했답니다.
여름이라 혹시모를 상황에 대비해서 많이 넣으신듯~

받자마자 냉동실에 박스채 고대로 넣었다가
다음날 해동하려고 꺼내서 박스를 열어보니
예쁜 포장박스안에 비닐로 대충싸여진듯 왔네요.
묶어서라도 보내주시지,.
설상가상 봉지에는 구멍도 나있는 상태...
그새 말라버린듯한 떡을 어찌어찌 상에 올리기는 했으나
재대로 여며지지않은 비닐사이로 떡이 말라있었어요.
떡과 콩고물이 따로놀아서 시껍했네요;
설기는 개별포장 잘 되어있던데
수수팥떡은 개별포장은 아니어도
묶을수 있는 봉지에 넣어줬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수수와 찹쌀비율이 3:7인것도 조금 아쉬워요.
좀더 가격을 올리더라도 수수비율을 높였으면~~